'경복대가 뜨는 이유'…대학 평가 우수, 취업률 전국 최고

경복대 전경.[사진=남양주시 제공]

경복대학교의 인기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올해 들어 각종 대학 평가에서 연이어 우수한 평가를 받고,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기록하며 '취업의 요람'으로 뜨고 있기 때문이다.

◆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일반재정 지원대학 선정

경복대는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최종 평가에서 일반재정 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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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20년 4년 연속 졸업생 2000명 이상 수도권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교육 역량까지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받는 성과다.

이에 따라 2022년부터 3년간 정원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됐다. 재정지원 100억원 이상도 지원받아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자율혁신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 취업률 80.2%···4년 연속 취업률 '1위'

교육부 발표 대학정보공시(2019년 12월 31일 기준)에서 취업률 80.2%를 기록, 졸업생 2000명 이상 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2017년은 76.9%, 2018년 75.5%, 2019년 78.2%였다.

청년 취업난 속 의미 있는 성과일 뿐만 아니라 개교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전문대학과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 70.9%, 63.3%보다 훨씬 높다.

경복대는 취업률 비결로 100% 취업보장형 학과 운영,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원스톱 취업지원 통합시스템, 학사학위 전공 심화 과정 등을 꼽았다.

◆ 교육부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대학' 선정

경복대는 2019년 교육부의 교육 국제화 역량인증제 평가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재외공관을 통해 해외에 지위가 공시되며,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정부 초청 장학생(GKS) 사업 신청, 유학생 지원 사업 우선 선정 등 정부 지원 사업에서 가점을 받게 됐다.

경복대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9개국 22개 대학과도 국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사업 4차연도 평가…'매우 우수'

경복대 링크사업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4차연도 LINC+ 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최적의 직무분석, 지역산업체 협력체계 구축, 수요자 중심 교육과정 편성 등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현장 중심 미러형 실습실 등 교육 시설 구축을 비롯해 사회 맞춤형 학과 수요 발굴, 코로나19 심리·정서적 지원 등에서도 높게 평가됐다.

◆ 국토교통부 건설기술인 교육 훈련대행 기관 선정…'전국 유일'

경복대는 국토부 지정 건설기술인 교육·훈련 대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대학 중 유일하다.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건설기술인 교육관리 등 업무를 위탁받아 교육훈련을 대행한다.

기존 건설기술인 재교육과 달리 최신 교육시설과 스마트교육 과정을 접목,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 전국 전문대학 브랜드 평판 '1위'

경복대는 지난해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실시한 '전문대학 브랜드 빅데이터 브랜드 평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참여지수 296만3569를 비롯해 미디어지수 5만2181, 소통지수 46만5025, 커뮤니티지수 81만8142로 총 브랜드 평판지수 429만8917로 분석됐다.

경복대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브랜드 평판에서 최고 수준을 기록하게 됐다.

◆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대통령 표창' 수상

경복대는 고용노동부의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일자리 창출지원 유공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양질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8년 교육부 공시 취업률 1위,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사업, 재학생 직무체험프로그램, 산학맞춤 기술인력양성사업, 지역사회 평생학습체제, 근태관리시스템 도입 활용 등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창출 사업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