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와 석유개발 부문이 각각 신설법인으로 출범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SK 배터리와 SK E&P의 사명을 결정하고,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한다.
SK 배터리 신설법인명은 'SK온(ON)',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는 SK이노베이션에서 배터리 사업을 총괄해온 지동섭 사장이 유력하다.
SK온은 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 생산을 비롯해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Baas) 사업, 에너지 저장장치(ESS) 사업을 맡는다.
최근 포드와 10조2000억원을 공동 투자해 미국 내 세 개 공장을 세우기로 한 데 이어 미국·유럽 등지에 배터리 투자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적정 시점에 신설 법인의 기업공개(IPO)도 추진한다.
석유개발 부문의 사명은 ‘SK어스온(earthon)’이 유력하다. 석유개발 생산·탐사 사업, 탄소 포집·저장(CCS)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SK이노베이션 석유개발 사업을 총괄하는 명성 대표가 계속해서 신규 법인의 대표를 맡을 전망이다.
이번 기업 분할로 주요 사업을 뗀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BMR)을 비롯해 친환경 연구개발(R&D)과 사업 개발,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SK 배터리와 SK E&P의 사명을 결정하고,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한다.
SK 배터리 신설법인명은 'SK온(ON)',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는 SK이노베이션에서 배터리 사업을 총괄해온 지동섭 사장이 유력하다.
SK온은 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 생산을 비롯해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Baas) 사업, 에너지 저장장치(ESS) 사업을 맡는다.
이를 위해 적정 시점에 신설 법인의 기업공개(IPO)도 추진한다.
석유개발 부문의 사명은 ‘SK어스온(earthon)’이 유력하다. 석유개발 생산·탐사 사업, 탄소 포집·저장(CCS)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SK이노베이션 석유개발 사업을 총괄하는 명성 대표가 계속해서 신규 법인의 대표를 맡을 전망이다.
이번 기업 분할로 주요 사업을 뗀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BMR)을 비롯해 친환경 연구개발(R&D)과 사업 개발,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