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근혁 신임 보건복지부 제2차관.[사진=청와대 제공]

여준성 신임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사진=청와대 제공]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인사를 발표했다. 복지부 2차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9월 신설된 자리로, 강도태 2차관이 업무를 수행해왔다.
1964년생인 류 신임 차관은 서울 중동고, 인하대 행정학과를 거쳐 영국 스완지대 석사, 인제대 보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6회 출신으로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과 인구정책실장,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을 역임했으며 사회정책비서관으로 근무 중이다.
청와대는 류 신임 차관에 대해 “건강·보건 분야 핵심 보직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으로 재직 중인 보건의료 전문가”라며 “세계보건기구(WHO) 근무 등을 통해 폭넓은 국내외 네트워크와 탁월한 소통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임 여준성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은 1971년생으로 여 신임 비서관은 원주고, 상지대 전산학과 출신이며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보좌관과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실 행정관 등을 거쳤다.
청와대는 여 신임 비서관에 대해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실 행정관, 보건복지부 장관정책보좌관으로 두루 근무하여 주요 사회 정책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다양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맡은 바 역할을 잘 수행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