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티나 주가 29%↑...김정은 발언 때문?

2021-09-3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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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이에스티나  주가가 상승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1분 기준 제이에스티나는 전일 대비 29.79%(1150원) 상승한 5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이에스티나 시가총액은 82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09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제이에스티나는 대북 관련주다.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 회의 2일 회의에서 다음 달 초 남북통신연락선을 복원하겠다면서도 향후 관계 회복 여부는 남한 당국의 태도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민족의 기대와 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일단 10월 초부터 관계 악화로 단절시켰던 북남통신연락선들을 다시 복원할 것"이라는 의사를 표명했다.

다만 김 위원장은 "북남관계가 회복되고 새로운 단계로 발전해 나가는가 아니면 계속 지금과 같은 악화상태가 지속되는가 하는 것은 남조선(남한) 당국의 태도 여하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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