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제약 주가 9%↑…최재형 때문?

2021-09-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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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진양제약 주가가 상승 중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양제약은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90원 (9.31%) 오른 8100원에 거래 중이다.
진양제약은 최재형 전 감사원장 관련주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지난 29일 대학입시 중 정시 비율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 전 원장 대선 캠프는 이날 정시 비율을 70%까지 늘려 입시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내용을 비롯한 교육공약을 발표했다.

2022학년도 대입의 선발 비율은 수시 78%, 정시 22%다.

최 전 원장 캠프는 "서울 소재 명문대학은 선발기준조차 명확하지 않은 깜깜이 전형인 학생부 종합전형 위주의 수시 비율이 80%까지 확대돼 공정성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공약에는 자율형사립고와 외고 등의 폐지를 막는 내용도 담겼다.

2025년까지 외고, 국제고를 일반고로 전환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은 교육 수요자인 학부모와 학생의 교육 선택권을 박탈하는 처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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