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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라온시큐어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31분 기준 라온시큐어는 전일 대비 12.49%(565원) 상승한 5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온시큐어 주가는 정부가 '백신 패스'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백신 패스' 도입 관련 질문에 "미접종자는 PCR(유전자 증폭검사) 음성확인서를 지참하지 않으면 다중이용시설이나 행사 등에 참여하는 것을 제한하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미접종자의 경우 (코로나19) 중증화율이나 치명률이 높고, 또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한 유행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백신 패스를 도입한) 외국의 상황도 보면 대부분 미접종자의 경우 PCR 음성확인서를 지참하지 않으면 다중이용시설 이용이나 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다. 이런 제한조치의 취지는 미접종자를 보호하려는 목적도 있고, 또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미접종자에게 다수의 불편을 주는 부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