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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성에너지 주가가 상승 중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성에너지는 이날 오전 9시 1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00원 (10.33%) 오른 1만1750원에 거래 중이다.
27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천연가스 가격은 전날보다 10.21% 오른 1MMBtu(열량 단위)당 5.73달러를 기록했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은 "일본과 한국으로 수입되는 LNG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며 "JKM은 지난 3월 MMBtu당 5.8달러에서 9월 27달러로 5배 가까이 폭등했다"고 말했다.
이어 "근본적인 요인은 탈탄소화(Decarbonization)에 있다. 수년간 이어져온 유럽대륙의 석탄 발전소 폐쇄, 그리고 각종 탄소배출관련 규제강화로 탄소배출권 가격이 상승하며 석탄에서 가스로 전환수요도 커진 탓"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