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앞으로 총 13차례의 토론회를 더 거친 뒤 최종 대선 후보를 선출한다. 코로나19 영향 등을 고려, 권역별 합동연설회 등은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홍원)는 28일 회의를 열고 본경선 일정을 확정했다. 후보간 토론의 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10회 토론회를 실시하기로 했고, 이 중 3회는 후보들 간 일대일 방식으로 진행된다.
2차 예비경선은 총 6회 토론회 중 3회가 진행됐다. 2차 예비경선 토론회는 이날과 다음달 1일, 5일 예정돼 있다. 오는 8일 4명의 후보만 남기는 컷오프가 실시된다.
토론회가 끝난 11월 1~2일 모바일 투표, 3~4일 ARS투표와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선거인단 투표 50%,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11월 5일 최종 후보를 지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