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물길 닿는 全구간 ‘고온살균 정수기’ 국내 최초 선봬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물길이 지나는 모든 구간을 ‘고온살균’ 하는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 신제품을 오는 30일 선보인다.

28일 LG전자에 따르면 신제품은 눈에 보이지 않는 내부까지 고온수로 살균하는, 차원이 다른 신기능을 갖췄다. 고온살균 기능은 물을 걸러주는 필터부터 물이 흐르는 직수관까지 주 1회 정기적으로 고온살균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고객은 원할 때마다 버튼을 눌러 직수관과 출수구 고온살균 기능을 각각 추가로 작동시킬 수 있다. LG전자는 주기적으로 출수구를 UV LED로 자동 살균하는 UV나노(UVnano) 기능을 이 제품에도 적용했다.

 

LG전자 모델들이 오는 30일 출시하는 국내 최초 고온살균 기능을 갖춘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신제품에 부식과 변색에 강한 스테인리스 직수관을 적용했다. 스테인리스 직수관을 고온살균으로 99.99% 살균하므로 세균이나 물때 걱정 없이 정수기 내부 위생상태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LG전자가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KOTITI 시험연구원과 함께 시험한 결과 신제품의 고온살균 기능은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을 99.99%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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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카밍 베이지, 카밍 그린, 카밍 페일로즈, 카밍 코튼스카이 등 오브제컬렉션 컬러 4종을 포함해 7가지 색상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윤경석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정수기 위생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 고온살균 기능과 어느 공간에 놓더라도 인테리어 소품이 되는 오브제컬렉션 디자인 등 퓨리케어 정수기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