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인재양성위해 논산 지역 대학교와 연대···'평생교육 활성화' 앞장

2021-09-2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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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금강대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추진···10월 4일까지 참여자 모집

지역 대학교와 연대해 평생교육 활성화 앞장, 홍보물.[사진=논산시제공]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아우르는 평생교육 터전 마련에 힘쓰고 있는 논산시가 건양대·금강대와 손을 맞잡고 ‘2021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5월 ‘2021년 재지정평가 우수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으며 이를 활용한 특화 사업을 펼쳐 관내 대학과 평생교육 거버넌스를 구축, 온 시민을 위한 다양한 배움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사업은 경력단절 여성의 미술 지도사 자격 취득을 지원하는 ‘아동 미술 지도 전문가 준비과정’, 시니어 클럽과 연계해 펼쳐지는 환경·분리수거 분야 ‘그린생활 지도 전문가 과정’(이상 건양대)과 100세 시대 노후설계를 돕는 ‘신중년의 노후설계를 위한 행복대학 (금강대)’를 포함 총 세 가지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논산시 거주 여성, 신중년 및 고령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4일까지 참여 신청을 접수하며, 신청 절차를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건양대 평생교육원 또는 금강대 평생교육원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해 시민에게 양질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관내 대학과 합심해서 지역의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공고히 다지고 사람 우리 시가 추구하는 ‘사람 키우는 도시’로서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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