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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7일 4분기 12~17세, 임신부, 추가접종(부스터샷) 계획을 내놓는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오후 2시10분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한다.
앞서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심의를 통해 12~17세와 임신부에 대해 접종이 가능하도록 하고 기본 접종(얀센 1회·그 외 2회) 완료 6개월이 지났거나 면역저하자의 경우 6개월 전이라도 추가접종을 시행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소아·청소년 예방접종은 그동안의 일괄 접종 방식이 아니라, 본인 희망에 따라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추가접종은 기본접종 완료 6개월 이후 시행을 권고하되, 면역저하자 등은 그전이라도 우선 추가접종할 수 있도록 했다.
추가 접종 대상에는 접종 완료 이후 6개월이 지난 대상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과 의료기관 종사자 등 고위험군이 우선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4분기 접종 시행 계획에는 건강상 등 이유로 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미접종자 접종계획도 포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