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도소 수감 직전 수갑을 찬 채로 도주했던 20대 절도 피의자 A씨가 검거됐다. [사진=연합뉴스]
교도소 수감 직전 수갑을 찬 채로 도주했던 20대 절도 피의자 A씨가 검거됐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26일 A씨가 오후 경기도 하남 경찰서에 자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검찰 조사를 받은 뒤 교도소에 수감되기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다가 교도소 정문으로 도주했다. 검찰과 경찰은 약 150명의 인력을 동원해 A씨의 도주 경로 등을 파악하면서 행방을 추적해왔다.
경찰은 A씨가 의정부로 이송된 뒤 탈주한 경위와 도피 경로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