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아프간 특별기여자 4500만원 상당 물품 후원

2021-09-24 10:04
  • 글자크기 설정

 



깨끗한나라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390명이 약 2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45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위생용품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충청북도 청주시와 음성군 소재 사업장 인근의 진천군에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이 머문다는 소식을 듣고 생활용품과 위생용품 후원을 결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후원 대상자는 주아프가니스탄 한국 대사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바그람 한국병원, 바그람 한국직업훈련원, 차리카 한국 지방재건팀 등에서 함께 근무하며 한국의 아프간 재건 사업을 도운 직원과 그 가족들이다. 전체 인원 가운데 8월에 태어난 신생아 3명을 포함해 5세 미만 영유아가 1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깨끗한나라는 특별기여자와 그 배우자, 자녀가 최소한의 소지품만 챙겨 입국했다는 점을 고려해 생활에 꼭 필요한 생리대 3만여 패드, 아기 기저귀 2만여 패드 등을 후원했다. 또 코로나 19 상황에서 위생관리를 위해 깨끗한나라 황사 방역용 마스크도 6만 장도 함께 기부했다. 후원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ESG협력팀을 통해 충청북도 진천에 있는 임시생활시설인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특별기여자 지원을 위해 애써 주시는 지역사회 관계자분들을 응원한다"며 "타지 적응을 위해 고생하시는 특별기여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