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사회혁신, 정보통신기술(ICT) 융합기술, 방송·전파위성 분야 연구개발(R&D) 연구개발 사업 기획을 전담할 민간전문가(PM) 3명이 신규 위촉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명의 PM을 신규 위촉한 것을 계기로 디지털 대전환,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등 국내를 둘러싼 ICT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백은경 디지털 사회혁신 PM은 KT융합기술원에서 미래인터넷, 네트워크, 인공지능 융복합 프로젝트 등을 맡아 온 ICT융합서비스 전문가다. 탄소중립, 비대면혁신 등 디지털 대전환과 국가핵심난제 해결을 위한 기술을 담당한다.
박문주 ICT융합 PM은 LG전자, IBM 등에서 유비쿼터스, 에지컴퓨팅 등 기술을 경험한 ICT융합 전문가로, 글로벌 기술패권경쟁 시대에 필요한 ICT 핵심 공급망 소·부·장 기술과 에지컴퓨팅 분야를 담당한다.
변우진 방송·전파위성 PM은 삼성전기, 조지아텍 등을 거쳐 ETRI에서 전파통신분야 연구를 담당해 온 전문가로, 6G 위성통신 등 미래 통신의 근간이 될 전파·방송·위성 기술을 담당한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신임 PM이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뉴딜 성과를 확산하고 디지털 대변혁을 가속화하는 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