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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카카오게임즈 목표주가를 9만2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오딘'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하고 신작 발매를 통한 추가 상승 모멘텀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강성훈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딘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연간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며 "업계 평균 수준인 주가수익비율(PER) 30배를 적용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의 흥행과 기존 탁품들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이터널리턴과, 엑스엘게임즈의 신작 모멘텀도 주가의 추가 상승 요소"라며 "4분기에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엘리온이 북미/유럽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신작 출시와 글로벌 런칭에 따른 외형 성장이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