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주가가 상승 중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바이오니아는 이날 오전 9시 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700원 (2.01%) 오른 8만62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5일 현대차증권 엄민용 연구원은 바이오니아의 3분기 매출은 650억원으로 추정했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8% 줄어들 것이란 예상이다.
또한 유산균 관련 매출은 올해 88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바이오니아의 3분기 누적 프로바이오틱스 매출은 660억원 수준으로, 이미 작년 매출 494억원을 넘어섰다는 것이다.
엄 연구원은 "다이어트 유산균 ‘BNR17’은 국내 최대 창고형 매장 및 헬스&뷰티(H&B)스토어 등으로 유통 경로를 확대하면서 지속 성장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미국과 브라질에서 판매되면서 글로벌 매출의 유입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