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베트남 증시가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4포인트(0.0%) 오른 1345.8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VN지수는 1345.83으로 출발한 후 장 내내 1341~1353포인트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는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이날 VN지수는 심리 저항선인 1350포인트까지 몇 번이나 접근했으나 그 직후 상승폭을 못 지켜 빠르게 후퇴했다"며 "현재 1350~1355 영역은 강한 저항선을 형성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자 순매도 및 9월 파생상품 만기 기한, ETF의 포트폴리오 재편 등이 투자자를 다소 조심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날 거래액이 또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는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이날 VN지수는 심리 저항선인 1350포인트까지 몇 번이나 접근했으나 그 직후 상승폭을 못 지켜 빠르게 후퇴했다"며 "현재 1350~1355 영역은 강한 저항선을 형성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자 순매도 및 9월 파생상품 만기 기한, ETF의 포트폴리오 재편 등이 투자자를 다소 조심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날 거래액이 또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18조2030억동(약 9374억545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거래액에 비해 9870억동을 줄였다. 180개 종목은 올랐고 164개 종목은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HOSE에서 하루 만에 순매도세로 전환했다. 매도 규모는 1조32600억동에 달했으며 매도 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빈그룹(VIC), 디지월드(DGW) 등이다.
하노이거래소(HNX)에서 나흘째 순매수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순매도세로 돌아섰다. 다만, 매도 규모는 비교적 적은 20억동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전체 25개 업종 중 △기타금융활동(-1.63%) △부동산(-1.27%) △해산물가공(-1.20%) 등을 비롯해 12개 부문은 하락했고, 나머지 13개 업종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 중에서도 고무제품(2.59%), 광산업(2.08%) 등의 주가 상승폭이 상당히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빈그룹(-3.94%), 빈홈(-2.2%), 화팟그룹(-0.58%) 등 3개의 종목만 하락했다. 나머지 7개 종목은 일제히 상승했으며, 이 중에서도 마산그룹(3.38%)의 상승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2.50포인트(0.71%) 오른 353.24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0.44포인트(0.46%) 상승한 96.2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