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번가 ‘선물하기 서비스’.[사진 = 11번가 제공]
11번가는 ‘선물하기’ 서비스 도입 1년 만에 누적 이용 건수가 400만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출범한 11번가 ‘선물하기’는 선물 받을 사람의 주소를 몰라도 11번가 내 판매 중인 1억개 이상의 상품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으로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비대면 추석을 맞아 선물하기 이용은 더욱 늘고 있다. 이번 추석 명절을 보름 앞둔 기간(9월 6일~13일)의 선물하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9배, 결제상품 수량은 약 13배 급증했다. 품목 별로는 e쿠폰과 상품권이 수요가 크고, 계절가전이나 건강식품도 인기가 높았다.
11번가는 이러한 비대면 수요를 겨냥해 모바일 선물하기 탭 내에 ‘추석 테마관’을 열고 다양한 상품을 판매 중이다. 오는 30일까지 이번 추석 기획전에서 선물하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1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11번가 관계자는 “11번가 선물하기는 포장 서비스, 감사 카드 등 부담 없이 편하게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비대면 선물 환경을 만들기 위한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달라진 선물 문화를 선도할 이커머스 대표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차별화된 기능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