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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전자재료 주가가 상승 중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주전자재료는 이날 오전 10시 1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300원 (5.40%) 오른 8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실리콘 음극재는 전기차 배터리의 충전속도와 용량을 3~4배 늘릴 수 있는 차세대 2차전지 소재다. 2025년까지 실리콘 음극재 수요는 연평균 70% 성장이 전망돼 시장 규모만 3~4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시장 개화의 초기 국면 전기차 배터리의 에너지밀도 향상과 급속충전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며 내년부터 실리콘 음극재를 탑재한 배터리 출시가 늘어날 것"이라며 "현 시점에서 실리콘 음극재는 시장 개화의 초기 국면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