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 1도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별도의 공사 없이 주방 가구에 딱 맞게 설치할 수 있는 키친핏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신제품에 손잡이를 없애고 ‘자동 문열림 기능’을 적용했다. 사용자는 제품에 탑재된 터치 센서에 손을 갖다 대 냉장고 문을 자동으로 열 수 있다. 신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최대 29ℓ 용량이 늘어났다. 냉장·냉동·김치 등 3개 냉장고를 조합해 설치하면 최대 1103ℓ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삼성전자 모델이 수원 영통구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비스포크 냉장고 1도어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