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 2021년 찾아가는 환경연극 공연 재개 '큰 호응'

2021-09-12 11:27
  • 글자크기 설정

코로나19로 멈췄던 환경연극 ‘옹이와 멍이’공연

[사진=안산환경재단 제공]

경기 안산환경재단이 지난 8일부터 코로나19로 잠정 연기해왔던 찾아가는 환경연극 공연을 재개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재단에 따르면, ‘찾아가는 환경연극’은 안산시와 안산환경재단이 주관하는 대표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유아동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연극이다.

지난 해의 경우, 9월 초 첫 공연을 시작으로 총 22회,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수초등학교 유치원생과 초등학년 36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올해 첫 공연도 아이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며 순조롭게 출발하고 있다.

대표작 ‘옹이와 멍이의 동화모험’은 고양이 옹이와 강아지 멍이가 동화 속으로 들어가 자충우돌하는 이야기로 무심코 버린 과자봉지, 자동차의 매연처럼 사소한 우리의 나쁜 습관 때문에 환경이 오염돼 나타난 검은 구름을 용감하게 무찌르러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재단은 이번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4일까지 안산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연극’ 공연을 진행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재단 윤기종 대표이사는 "미래 지구를 지키는 우리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구 살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우수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