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주가 0.19%↑..."美 420억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 수주"

2021-09-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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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한전선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기준 대한전선은 전일 대비 0.19%(5원) 상승한 25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전선 시가총액은 2조222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4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8일 대한전선은 미국 캘리포니아 전력회사로부터 420억원 규모의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8년 LA올림픽 등으로 급증하게 될 전력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LA 지역에 275kV급 초고압 지중 전력망을 구축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미국 전력시장에서 주력제품인 초고압케이블부터, 내년 이후 생산될 광통신 케이블 및 해저 케이블까지 수출 품목을 지속적으로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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