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이틀째 약세다. 증권가에서 3분기 실적 하락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되는 중이다.
9일 오전 9시13분 아로메퍼시픽은 전날보다 6500원(-3.16%) 내린 19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전날에도 9%대 약세를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약세는 실적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최근 유안타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실적 추정치를 낮추고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기존 27만3000원에서 23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 '매수'도 '보유'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