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중국 게임 업체 중청보(中青寶, 300052, SZ)가 7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메타버스와 연계한 새로운 게임을 출시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8일 중국 뉴스 포털 제몐에 따르면 중청보 주가는 전날(7일) 일일 상한폭인 20%까지 치솟았다. 이날 개장했을 땐 1%대 강세에 그쳤지만 오전 10시(현지시간)쯤 10%까지 오르더니 상한가를 기록, 장중 한때 거래가 중단됐다.
이는 중청보가 메타버스(현실과 가상이 혼합된 세계) 요소를 도입한 게임을 출시한다고 밝힌 데 따른 결과다. 중청보는 이날 공식 웨이보를 통해 현실 같은 가상세계에서 문화 체험과 사회관계망 형성 등이 가능한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메타버스 게임 '냥주다스(釀酒大師)'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제몐에 따르면 냥주다스 유저는 온라인에서 다른 유저들과 만나 소통하면서 와인을 만들고, 그 와인을 오프라인에서 시음도 할 수 있다.
중청보는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입맛대로 와인을 만들 수 있다"며 평소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중청보는 냥주다스의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물론 개발 진척 상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은 상태다. 이와 관련해 제몐은 게임 출시 여부도 현재 불확실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8일 중국 뉴스 포털 제몐에 따르면 중청보 주가는 전날(7일) 일일 상한폭인 20%까지 치솟았다. 이날 개장했을 땐 1%대 강세에 그쳤지만 오전 10시(현지시간)쯤 10%까지 오르더니 상한가를 기록, 장중 한때 거래가 중단됐다.
제몐에 따르면 냥주다스 유저는 온라인에서 다른 유저들과 만나 소통하면서 와인을 만들고, 그 와인을 오프라인에서 시음도 할 수 있다.
중청보는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입맛대로 와인을 만들 수 있다"며 평소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중청보는 냥주다스의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물론 개발 진척 상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은 상태다. 이와 관련해 제몐은 게임 출시 여부도 현재 불확실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