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에프 주가 8%↑...209억 규모 제3자 유증 실시

2021-09-0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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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디엔에프 주가가 상승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분 기준 디엔에프는 전 거래일 대비 8.51%(2150원) 상승한 2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엔에프 시가총액은 317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32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7월 디엔에프는 삼성전자를 상대로 2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2만5880원으로 총 81만30주를 찍을 계획이다. 조달된 자금 중 110억원은 시설자금으로, 99억원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한다.

회사 측은 "생산시설증설 및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을 위한 운영자금 확보 등 회사의 경영상 목적 달성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18억1131만원으로 전년 대비 125.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50억9821만원으로 61.7%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144억1917만원으로 546.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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