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75명 발생했다. 62일째 네 자릿수 확진자 기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7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26만177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462명 △경기 398명 △인천 80명 △충남 61명 △경남 57명 △부산 51명 △대구 42명 △울산 38명 △경북 37명 △대전 29명 △광주 27명 △강원 23명 △충북 22명 △제주 9명 △전북 7명 △세종 4명 △전남 4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940명이 발생해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9.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411명으로 국내 발생 확진자 중 30.4%를 차지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우즈베키스탄 3명 △러시아 3명 △터키 2명 △멕시코 2명 △베냉 2명 △필리핀 2명 △키르기스스탄 2명 △인도네시아 1명 △일본 1명 △캄보디아 1명 △말레이시아 1명 △이라크 1명 △스위스 1명 △미국 1명 △파나마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16명, 외국인은 8명이다. 6명은 검역단계에서, 18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사망자는 6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327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0.89%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감소한 35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61명으로 총 23만3695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5756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