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주가 4%↑…이재명 "너무 많은 빚을 졌다"

2021-09-06 09:52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카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스는 이날 오전 9시 5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0원 (4.29%) 오른 6100원에 거래 중이다.
카스는 사외이사가 사법시험 28회, 사법연수원 18기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동기라는 점 때문에 이재명 관련주로 꼽힌다. 다만 카스는 “별 다른 친분 관계가 없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 지사는 지난 5일 경선을 마친 뒤 SNS를 통해 "정치란 동지들의 수많은 헌신에 빚지며 길을 내는 일 같다. 그 어떤 길도 그냥 쉽게 만들어지는 법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많은 빚을 졌다"며 "우리가 꿈꾸는 세상에서 간절한 소망을 이뤄내야 비로소 그 빚을 조금이나마 갚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동지들의 헌신으로 내어온 길, 국민의 사랑으로 만들어가는 길, '함께 사는 세상'의 나라에 도달할 때까지 이재명의 쓸모를 끊임없이 찾겠다"며 "오직 앞만 바라보며 나아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앞서 이 지사는 이날 경선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예상보다 높은 지지율"이라며 "대전·충남에 이어 세종·충북까지 과반이 넘는 지지를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