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재단에 따르면, 성남시 청년들이 느끼는 현재의 불만과 미래의 불안을 기대와 희망으로 바꿔줄 2021년 성남청년 갭이어 참가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성남청년 갭이어는 청년들이 맹목적 스펙 쌓기와 구직 활동에 내몰려,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스스로 삶을 모색하는 기회가 부족하다.
특히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 종료되는 아동은 만 18세에 충분한 자립 기반 없이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2021년 성남청년 갭이어는 자아 성장 큐레이션 플랫폼 밑미와 협력하여 리추얼케어인 셀프케어, 만나고 싶었던 인생의 멘토와 삶을 바라보는 소통의 시간인 멘토링, 심리 카운슬러와 함께 자존감 홀로서기인 상담프로그램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가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거나,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재단 진미석 대표는 "코로나19로 더욱더 힘든 시기를 보내는 청년들에게성남청년 갭이어가 작지만 큰 울림을 줄 수 있는 가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