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주가 8%↑...아이폰 신제품 효과에 영업익 1조 기대

2021-09-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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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LG이노텍 주가가 상승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2분 기준 LG이노텍은 전일 대비 8.02%(1만7000원) 상승한 2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이노텍 시가총액은 5조419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6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이날 대신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올해 하반기 광학 솔루션과 기판소재 사업부의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2 효과로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117% 증가할 것이다. 특히 이달 출시 예정인 아이폰13 효과로 하반기 영업이익도 38.7%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0% 늘어난 3039억원, 매출액은 3조3860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52.8%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1조1200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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