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주가가 상승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2분 기준 드래곤플라이는 전일 대비 13.65%(335원) 상승한 2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일 드래곤플라이는 메타버스 플랫폼과의 상호 시너지 효과를 위해 디지털 치료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치료제는 게임,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기술 등을 의료 지식과 접목해 질병의 증상을 완화 및 치료하는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김재식 대표는 "정부가 올해부터 3년 간 3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전체 시장 규모는 올해 52억달러에서 2026년 96억4000만달러로 8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가 개발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과 디지털 치료제를 접목함으로써 메타버스 플랫폼에 대한 차별화 및 활용성 증대와 디지털 치료제에 대한 거부감 경감으로 접근성을 높이는 등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