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모델 깡통차 아닙니다’ 르노삼성, 2022년형 QM6 편의사양 확대

르노삼성자동차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의 2022년형 모델을 출시, 편의사양을 대폭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2022년형 QM6 액화석유가스(LPG) 모델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의 보행자 감지 기능을 탑재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LE’와 ‘RE’ 등급을 통합한 ‘LE 시그니처’ 등급을 새롭게 추가했다.

LE 시그니처는 기존 LE 등급의 기본 사양에 풀 유기발광다이오드(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다이내믹 턴 시그널, 하이패스 시스템, 전자식 룸미러, 루프랙 등을 추가했다. 가솔린·LPG 모델에서 모두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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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측면에서는 수평 후미등, 8.7인치 에스링크(S-Link) 내비게이션을 선택할 때만 적용됐던 샤크 안테나(상어 지느러미 모양의 차량 안테나)를 모두 기본 적용했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가솔린 모델은 SE 2484만원, LE 시그니처 2710만원, RE 시그니처 3049만원, 프리미에르 3378만원이다. LPG 모델은 SE 2465만원, LE 시그니처 2690원, RE 시그니처 3029만원, 프리미에르 3319만원이다.
 

2022년형 QM6.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