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트라이 모델에 '유도 국가대표 4인방'

2021-09-0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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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주 선수(왼쪽부터)와 안창림 선수, 김세호 쌍방울 대표, 송대남 감독, 조구함 선수가 1일 서울 중구에 있는 쌍방울 본사에서 트라이 전속 모델 계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쌍방울 제공 ]

쌍방울이 도쿄올림픽 유도 국가대표 4인방인 송대남 감독과 조구함, 안창림, 한희주 선수를 트라이(TRY)모델로 발탁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날 서울시 중구에 있는 쌍방울 본사에서 진행된 트라이 전속 모델 계약 체결식에는 김세호 쌍방울 대표이사를 비롯해 KH그룹 필룩스 유도단 송대남 감독, 조구함, 안창림, 한희주 선수가 참석했다

트라이 모델로 발탁된 유도 국가대표 4인방은 이달부터 앞으로 12개월 동안 브랜드 TV CF를 비롯한 지면 광고, 라디오·라이브 방송 등 브랜드 홍보를 위해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송 감독은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며, 조구함, 안창림 선수는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유도에서 각각 100kg급 은메달, 73kg급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희주 선수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63kg급 동메달리스트다.

김세호 대표는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멋진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해준 유도 국가대표 4인방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순차적으로 유도 국가대표 4인방의 색다른 모습을 담은 화보, 영상 등을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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