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방문해서 작품을 감상하고, 집필할 수 있는 공간이다.
카카오엔터는 ‘페이지고(GO)’, ‘스테이지온(ON)’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페이지고는 카카오페이지에서 데뷔할 수 있는 작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스테이지에 2개월 이상 연재한 작품 중 매월 성적이 높은 작품을 선정해 2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연재 중간에 바로 카카오페이지에 정식 연재작품으로 등록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창작자가 카카오페이지 외에도 원하는 연재처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국내외 모든 콘텐츠제공사, 플랫폼이 스테이지에 참여하도록 했다.
황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노블코믹스컴퍼니 대표는 “스테이지가 훌륭한 IP(지식재산권)와 역량있는 창작자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텃밭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에 론칭한 스테이지를 비롯해 카카오엔터는 앞으로도 공모전, 아카데미, 산학협력 등 창작자 생태계 저변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