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지역환경단체, 어업인 등 국민들과 함께 쓰레기 되가져오기, 수중․해안 정화활동을 실시하며, 해양쓰레기 국민인식 개선을 위해 해양종사자, 관광객 등 대상 해양쓰레기 줄이기 홍보와 해양환경 사진전시를 진행한다.
또, 폐어구 등 폐기물 불법투기 등에 대한 행위 근절을 위해 단속도 함께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낚시어선 등 선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불법배출, 항만공사 현장에서의 폐기물 적법처리 여부, 해안가 방치 폐기물(폐그물, 폐유 등) 등을 집중 확인 할 방침이다.
표광모 해양오염방제과장은 “깨끗한 해양환경을 위해서는 국민들과 함께 해양쓰레기 심각성을 인식하고 적법하게 처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해양쓰레기 줄이기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일 기상예보에 의하면 낮부터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6~14m/s의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1.5~4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동해해양경찰서에서는 조업선, 작업선, 낚싯배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조기 입항하도록 권고하고, 또한 대화퇴 등 원거리 조업선박의 안전상태를 수시 확인하고 안전해역에 피항하도록 하는 등 대피현황을 수시로 파악할 예정이다.
김광현 과장은“올해 들어 총 11회 발령했으며, 최근 너울성 파도로 인한 연안 사망사고가 늘어나고 있고, 또한 해상뿐 아니라 육상에서도 각별한 주의를 요하니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해안가 등은 출입을 자제하고 해양종사자들은 기상특보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란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관심’, ‘주의보’, ‘경보’ 단계로 발령해 국민들의 안전을 촉구하는 제도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