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아시아증시 주요 지수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이날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1포인트(1.29%) 급등한 2만8451.02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지난달 14일 이후 약 1개월 반 만에 최고치다. 토픽스 지수는 20.09포인트(1.02%) 상승한 1980.79로 장을 닫았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재선을 위해 중의원 해산 등의 당 임원 인사와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이날 오후 스가 총리가 이 같은 전망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면서 닛케이지수의 상승세가 주춤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이날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1포인트(1.29%) 급등한 2만8451.02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지난달 14일 이후 약 1개월 반 만에 최고치다. 토픽스 지수는 20.09포인트(1.02%) 상승한 1980.79로 장을 닫았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재선을 위해 중의원 해산 등의 당 임원 인사와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이날 오후 스가 총리가 이 같은 전망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면서 닛케이지수의 상승세가 주춤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중국 증시는 이틀 연속 혼조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16포인트(0.65%) 오른 3567.1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선전성분, 창업판, 커촹50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30포인트(0.1%) 하락한 1만4314.09로 거래를 마쳤다. 창업판지수도 27.27포인트(0.85%) 하락한 3186.85로 장을 닫았다.
이날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이 발표한 8월 제조업 경기 지표가 부진해 중국 경제가 빠르게 식고 있다는 우려가 증폭됐다.
차이신에 따르면 8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2를 기록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의 충격이 가해진 지난해 4월(49.4)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자, 16개월 만에 처음으로 기준선인 50선 아래를 기록한 것이다.
중화권 증시도 혼조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30포인트(0.09%) 소폭 내린 1만7473.99로 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도 강세를 보이는 중이다. 이날 현지시각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0.36% 상승한 2만5972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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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신에 따르면 8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2를 기록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의 충격이 가해진 지난해 4월(49.4)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자, 16개월 만에 처음으로 기준선인 50선 아래를 기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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