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 '광주혁신교육포렴 기획위원회 참석'

2021-09-01 14:46
  • 글자크기 설정

외국인 등 긴급대상자 얀센백신 자율 접종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31일 광주혁신포럼 기획위원회에 참석해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외국인 등 긴급대상자에게 얀센백신을 접종하는 등 시정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신 시장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제3회 광주혁신교육포럼 기획위원회를 열었다.

신 시장은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에서 한정숙 교육장, 임일혁 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 광주혁신교육 상반기 분과포럼 결과를 공유하고, 2022년 광주혁신교육지구 사업 예산 초안 협의 등을 논의하느라 서로 머리를 맞댔다.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경기도교육청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운영중이다.

신 시장은 지난 2월 혁신교육지구 시즌3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마을과 함께하는 교과연계 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진로교육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 시장은 지역사회와 교육이 상호 소통을 통해 이해·협조로 형식적인 거버넌스가 아닌 실질적인 협력체가 돼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교육으로서의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이와 함께 신 시장은 외국인 등 긴급대상자에 대한 얀센백신 접종도 서두르고 있다.

신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 방역상황을 고려해 1회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는 코로나19 얀센 백신에 대해 외국인 등 긴급대상자 자율접종을 시행했다.

최근 광주시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 소외계층인 외국인 근로자(미등록 외국인 포함) 660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시행했다.

이날 접종에는 외국인 근로자 쉼터 의료봉사회에서 예진의사 2명(성모우리내과 강효재원장, 오포세란의원 우덕구원장)의 재능기부, 다문화센터의 통역 지원 등 30여명의 자원봉사자 도움으로 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됐다.

신 시장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오는 18일까지 신속한 접종이 필요하거나 2차 접종이 곤란한 직종, 미등록 외국인 등 긴급방역이 필요한 대상을 발굴해 접종할 계획이다.

한편 신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 속에서 일상으로 회복을 위한 최고의 해법은 백신접종”이라며 “백신접종에 꼭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