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조직문화를 수립하고 ‘일하기 더 좋은 회사’ 만들기에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일 새로 정립된 조직문화 슬로건 ‘Engineers Playground’와 4가지 조직문화 코드 ‘자율∙협업∙수평∙도전’을 선포하고 8가지 행동규범에 대한 홍보 영상 등을 담은 온라인 선포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이번 조직문화 선포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동영상 시청, e-book 발행 등 다양한 비대면 방식을 이용해 진행됐다. 특히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관 개설이 눈길을 끌었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Gathertown’ 가상공간에 현대엔지니어링 본사를 그대로 재현해 현대엔지니어링 역사, 조직문화코드, 조직문화 응원 및 제안 게시판, 게임∙보물찾기 등 이벤트를 담았다. 또한 본사뿐만 아니라 국내∙해외 현장에 근무하는 임직원들도 쉽게 접근해 새로운 조직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새로운 조직문화슬로건은 ‘Engineers Playground’로 엔지니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회사, 가진 역량을 모두 발휘 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뜻한다.
조직문화코드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및 경쟁 패러다임 등 외부 환경변화와 글로벌 팬데믹에 따른 재택근무 수행, MZ세대의 증가로 인한 조직구성원 니즈의 변화 등 내부 상황을 고려해 수립됐다.
아울러 자율, 협업, 수평, 도전 4가지를 새로운 조직문화코드로 선정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에 수립한 새로운 조직문화코드를 바탕으로 보다 더 일하기 좋은 회사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