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DB] 1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5원 내린 1159.0원에 장을 시작했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1158원대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달러화는 6월 전미 주택가격 지수 상승률(18.6%)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으로 낙폭을 줄인 후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국내 증시 차익실현 매물에 따른 역송금 압력, 8월 수출입 무역수지 결과 등에 따라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환율 6.6원 오른 1397.5원…장중 1400원 터치지정학적 긴장 속에서도…환율 4거래일째 1390원대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전일 외인들이 1조2000억원 가량 규모의 국내 증시를 순매수해 코스피 기준 3200선에 육박하는 등 단기간 상승폭이 컸다"며 "오늘 순매도 물량 출회에 따른 역송금 수요 등장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원달러환율 #하락 #환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이봄 spring@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