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아알미늄 주가 14%↑…최재형 때문?

2021-09-0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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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삼아알미늄 주가가 상승 중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아알미늄은 이날 오전 9시 4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650원 (14.78%) 오른 2만8350원에 거래 중이다.
삼아알미늄은 최재형 전 감사원장 관련주다.

최 전 원장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촉법소년 연령을 전체적으로 하향 조정하고, 심각한 중범죄나 반사회적 범죄에 대해서는 소년부 송치를 제한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학교폭력, 성폭력, 기타 중범죄의 경우 만 14세 미만은 처벌을 받지 않도록 하는 형법에 예외를 두고, 만 10세 이상이면 처벌이 가능토록 형법을 개정하자고 제안했다.

최 전 원장은 "소년은 사회안전망이 필요한 대상이기도 하지만, 날로 증가하는 소년범죄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제도의 마련도 필요하다"며 "촉법소년 제도를 방패 삼을 수 없을 때 소년범죄의 예방 효과도 커진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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