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청 전경 [사진= 청도군 제공]
지원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며, 14개 협력은행을 통해 대출 시 청도군이 1년간 대출이자의 3%를 보전하는 이차보전 형태로 지원한다.
매출규모에 따라 일반기업은 최대 3억원,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등 우대 업체는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코로나19 피해 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말까지 중소기업운전자금 등 20개 지역 기업에 64억원의 자금 융자를 추천했으며, 추석을 맞아 55억원의 융자추천 및 이차보전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추석 대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이 기업들의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운전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취급 은행을 방문해 융자가능여부와 융자금액 등에 대해 사전 협의 후 온라인신청 또는 방문신청(청도군청 경제산림과)이 가능하며, 추석자금 접수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이다.

청도군 친절공무원들이 이승율 청도군수(가운데)와 기념촬영 하고있다.[사진=청도군 제공]
최근 군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란에 민원인들로부터 감사의 글이 올라온 친절공무원들은 더욱 군민들에게 공감행정으로 업무에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승율 군수는 “친절은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덕목이며, 우리 군민을 가족과 같이 생각하는 친절 공무원의 서비스 마인드가 600여 공직자들에게 확산되어 더욱 신뢰받는 청도군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아울러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청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의 4차 유행 및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청소년들의 심리 건강을 증진시키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자‘2021년 2학기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전후 사이버 상담건수를 비교했을 때 정신건강, 가족, 학업/진로, 대인관계 문제 순으로 코로나19 이전보다 상담건수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청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우울 관련 정신건강, 가족, 대인관계, 진로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미디어과의존 예방을 위한 집단상담, 올바른 자녀성교육을 위한 부모집단상담 등을 실시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우울한 마음을 해소하고, 행복한 꿈을 꾸며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이용은 청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