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AACC) 이사회에 참석한다.
25일 헌재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헌법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회의는 화상으로 진행된다. 이사회에서는 유럽헌법재판소회의와의 협력, 세계헌법재판회의 제5차 총회 등 안건이 논의된다.
25일 헌재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헌법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회의는 화상으로 진행된다. 이사회에서는 유럽헌법재판소회의와의 협력, 세계헌법재판회의 제5차 총회 등 안건이 논의된다.
AACC는 아시아에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발전, 인권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2010년 창설된 아시아 헌법재판기관 연합체다.
이번 회의와 함께 카자흐스탄 독립 30주년 기념 심포지엄도 열린다. 심포지엄에는 유 소장과 김기영 재판관이 대표로 참석해 김 재판관은 이번 심포지엄 제2세션에서 '인터넷상 기본권 보호에 관한 대한민국 헌법재판소의 최근 결정'을 주제로 발표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