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의회는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10일까지 18일 간 임시회 일정에 돌입한다.
의회는 임시회 첫 일정인 제1차 본회의에서 ‘제271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 의사일정 관련 안건을 처리하고, 시 집행부 측으로부터 ‘2021년도 제2회 추가경경 예산안’ 및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었다.
이번 임시회의 상임위원회 심사는 24~31일까지 실시되고, 예산결산특위는 9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또 9일에는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 이튿날인 10일에는 제3차 본회의에서 안건의 최종 의결이 이뤄질 전망이다.
예산결산특위는 김진숙(위원장) 이진분(부위원장) 김정택 나정숙 주미희 추연호 이경애 위원 등 7인으로 구성됐으며, 예결위원들은 의무적 필수경비와 주요 투자·복지 사업 지원을 위해 기정예산액 보다 13.68% 증액된 2조2478억9098만여원 규모의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한다.
이날 의회 제2상임위원실에서 제271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위를 열어 위원 간 호선으로 이같이 결정했다.의회는 앞서 진행된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 예결위 구성·위원 선임을 마쳤다.
예결위 부위원장에는 이진분 의원이 선임됐고, 김정택 나정숙 주미희 추연호 이경애 의원은 예결위 위원으로 활동한다.
구성을 마친 예결위는 내달 2~ 8일까지 다섯 차례 회의를 열어 시가 제출한 2조2478억9098만여원의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하게 된다.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법적 필수 경비와 국·도비 보조사업의 내시를 반영하고, 주요 투자 및 복지 사업에 대한 지원을 중점적으로 편성해 기정예산액에서 13.68%(2704억9278만여원) 증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