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저소득층에게 국민지원금 1인당 10만원 국민지원금 지급

2021-08-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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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2040 광주 경관계획 시민참여단' 모집

 

광주시청[사진=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 6만4216가구에 100억8620만원의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했다.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국민상생지원금)과 별도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 것으로 지급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법정 한부모가족이다.

광주시는 24일 복지급여계좌 정보가 있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와 주거급여, 차상위장애인(차상위 장애인연금, 차상위 장애수당)에게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대표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했다.

또 복지급여를 지급하지 않는 기초생활보장 의료·교육급여,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자활, 차상위계층확인 가구는 계좌를 확인한 다음 지급했다.

8월에 신규 수급자격을 갖거나 연락이 늦어진 경우, 계좌 오류나 확인이 불가능해 24일 지급 받지 못한 대상은 9월15일까지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2차 지원금도 추석 전까지 마치고 누락자가 나오지 않게 미지급자에게 문자 안내를 할 예정이다.
 

[사진= 광주광역시 제공]

이와 더불어 광주광역시는 도시경관의 주인인 시민이 직접 참여해 소통·공감할 수 있는 경관계획을 마련키 위해 '2040 광주 경관계획 시민참여단'을 100명을 공개 모집한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2040 광주 경관계획 시민참여단'은 경관계획 사전교육, 워크숍, 토론회 등에 참여해 광주시 경관 미래상 설정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경관계획의 비전과 추진 전략,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 활동을 통해 제안된 의견은 '2040 광주 도시경관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경관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다음달 13일까지 인터넷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임동범 광주광역시 도시경관과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광주다운 도시경관 정체성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있는 '2040 광주 도시경관계획'의 성공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무등산과 영산강을 아우르는 빛고을 문화도시 광주가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더 아름다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40 광주 도시경관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5월 용역에 착수해 현재 경관 기초조사를 진행 중이다. 오는 2023년 1월까지 경관 기본계획과 가이드라인, 실행계획을 제시해 경관계획 수립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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