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내년도 공사립중등학교 교사 경쟁시험 사전예고

2021-08-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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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31과목 188명, 사립 9개 법인에서 11과목 24명 선발예정

시 교육청, 민·관·교 협력으로 인천 해양교육 활성화 적극 나서

인천시교육청 전경 [사진=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은 23일 내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을 교육청 홈페이지에 사전 예고했다.

선발예정 인원은 지역구분과 장애구분 선발을 포함해 공립 31과목 188명이다.

도서·벽지의 안정적 교사 수급을 위해 도입된 지역구분 모집의 선발과목은 추후 시행계획 공고 시 확정될 예정이며 장애구분 선발은 일부 소수 과목에서 장애구분 모집을 실시하지 않아 중등교과 전체로 선발을 확대하는 ‘장애구분모집 총정원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등 사립학교 신규교사 교육청 위탁시험은 수요조사 결과 9개 법인에서 11과목(24명)을 위탁해 1차 시험은 전공과목을 공립과 동일하게 시행하고 2차 시험 등 최종합격자 결정은 학교법인 자체 전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중등교사 임용 시험 시행계획 공고는 오는 10월 15일 실시 예정이며 1차 시험은 11월 27에 열릴 계획이다.

사전 예고 내용은 본 공고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어 ‘2022학년도 인천광역시교육청 중등학교교사(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 확정 공고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협약식후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인천시교육청 제공]

시교육청-인하대-황해섬네트워크, 협약식 체결···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이날 인하대와 황해섬네트워크와 함께 인천해양교육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해양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하고, 해양 관련 각종 모니터링 등을 지속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이들은 인천의 학생들이 해양을 바로 아는 것과 함께 책임감을 갖고 해양을 사랑 및 보전하는 인천생태시민으로 자라나길 기대하고 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인천해양교육은 해양에 대해 아는 것 뿐 아니라 해양생물종의 중요성, 해양환경보전 등 실천 중심의 해양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항만도시 인천의 환경 특수성을 이해하는 등 바다를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 인천해양교육의 시작이라는 점을 강조해 학생들이 생태감수성을 가진 인천생태시민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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