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집트에서 거추장스러운 문명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거기서 모든 것을 꿈꿨고 꿈꿨던 모든 것을 실현시킬 수 있는 것을 발견했다."
20일 출판사 새빛컴즈에 따르면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지난 15일 이집트·터키 인문 탐사 기행기 '역사는 앞으로만 나아가지 않는다'를 발간했다.
저자는 신간을 통해 독자들에게 두바이와 이집트, 터키 탐방 경험과 해박한 역사 지식을 전달한다.
저자는 신간에서 두바이의 바스타키아 유적, 버즈 칼리파처럼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문명의 흐름을 살핀 뒤 카이로,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또 최고의 고고학 유적지로 일컬어지는 룩소르를 거쳐 아스완과 아부심벨에 이르는 이집트 탐방을 이어간다.
또 터키에서는 실크로드의 종착지 이스탄불에서부터 트로이전쟁, 카파도키아, 오스만제국의 성쇠 등 역사 및 지리를 전달한다.
'먼나라 이웃나라'를 집필한 이원복 덕성여대 석좌교수는 저자의 신간에 대해 "이 책은 여행기가 아니다. 그의 연륜과 인격, 해박한 역사 지식과 깊은 사유가 어우러진 여행 명상록"이라며 "역사를 알고 여행하는 자는 인생을 두 배로 산다고 했듯이 역사의 지식과 함께 지구촌 이곳저곳을 유목하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읽으면 행복해지는 책"이라고 전했다.
1954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난 이 전 처장은 중학 졸업 6개월 만에 고졸 학력검정고시에 합격한 후 곧 금산사에 들어가 2년간 500여권의 책을 읽었다.
이후 전북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행정고시(23회)와 사법시험 (27회)에 합격하고 20여년간 공직에 몸담았다.
이 전 처장은 그사이 육군 정훈장교로 3년간 전방 철책부대 등에서 군 복무를 했다. 감사원 부정방지대책위원장과 제28대 법제처장을 역임했고 시민단체 경제사회정의실천연합(경실련) 사무총장으로서 시민운동을 주도하기도 했다.
그는 또한 '책, 인생을 사로잡다', '여행, 인생을 유혹하다', '사마천 사기 산책', '누구나 인생을 알지만 누구도 인생을 모른다', '헌법은 상식이다' 등 20여권의 저서를 냈다.
20일 출판사 새빛컴즈에 따르면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지난 15일 이집트·터키 인문 탐사 기행기 '역사는 앞으로만 나아가지 않는다'를 발간했다.
저자는 신간을 통해 독자들에게 두바이와 이집트, 터키 탐방 경험과 해박한 역사 지식을 전달한다.
저자는 신간에서 두바이의 바스타키아 유적, 버즈 칼리파처럼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문명의 흐름을 살핀 뒤 카이로,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또 최고의 고고학 유적지로 일컬어지는 룩소르를 거쳐 아스완과 아부심벨에 이르는 이집트 탐방을 이어간다.
'먼나라 이웃나라'를 집필한 이원복 덕성여대 석좌교수는 저자의 신간에 대해 "이 책은 여행기가 아니다. 그의 연륜과 인격, 해박한 역사 지식과 깊은 사유가 어우러진 여행 명상록"이라며 "역사를 알고 여행하는 자는 인생을 두 배로 산다고 했듯이 역사의 지식과 함께 지구촌 이곳저곳을 유목하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읽으면 행복해지는 책"이라고 전했다.
1954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난 이 전 처장은 중학 졸업 6개월 만에 고졸 학력검정고시에 합격한 후 곧 금산사에 들어가 2년간 500여권의 책을 읽었다.
이후 전북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행정고시(23회)와 사법시험 (27회)에 합격하고 20여년간 공직에 몸담았다.
이 전 처장은 그사이 육군 정훈장교로 3년간 전방 철책부대 등에서 군 복무를 했다. 감사원 부정방지대책위원장과 제28대 법제처장을 역임했고 시민단체 경제사회정의실천연합(경실련) 사무총장으로서 시민운동을 주도하기도 했다.
그는 또한 '책, 인생을 사로잡다', '여행, 인생을 유혹하다', '사마천 사기 산책', '누구나 인생을 알지만 누구도 인생을 모른다', '헌법은 상식이다' 등 20여권의 저서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