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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이 20일 서울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유튜브 캡쳐]
서울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66명 늘어났다.
20일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는 566명 증가한 7만3725명"이라고 밝혔다.
박 국장은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경기도, 인천시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9월 5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한다"며 "음식점·카페 영업시간은 오후 10시에서 오후 9시로 한 시간 단축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오후 6시 이후 사적모임 2인 제한과 관련해서는 식당·카페에 한해, 백신 접종 완료자 2인을 포함한 4인까지 모임이 허용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1차 예방 접종자는 458만7049명이며 2차 접종자는 211만6503명이다. 서울 전체 인구(약 957만명) 중 각각 47.9%, 22.1%가 접종을 받은 것이다. 현재 백신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44만 5150회분, 화이자 55만 6908회분, 모더나 7130회분 등 총 100만 9188회분이 남았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7명 △동작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2021년8월) 4명 △수도권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3명 △강남구 소재 직장 관련(2021년8월4) 3명 △서초구 소재 공연연습실 관련 3명 △기타집단감염 28명 △기타 확진자 접촉 273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관련 19명 △감염경로 조사 중 216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