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가 폐쇄된다.
성북구 관계자는 "사랑제일교회 폐쇄가 결정됐다"며 "이날 오후 명령서를 전달할 예정이며 내일부터 폐쇄가 된다"고 19일 밝혔다.
전광훈 목사가 있는 앞서 성북사랑제일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대면 예배가 금지된 이후에도 대면 예배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광복절 연휴 때도 800명의 신도들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성북구 관계자는 "성북구는 사랑제일교회가 대면예배를 진행한 것과 관련해 1차 운영중단 명령과 과태료 150만원 처분을 내렸고 이후 2차 운영중단 명령을 내렸다"며 "이를 위반해 시설폐쇄 명령을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