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66명 늘어난 가운데 전날에는 코로나19 백신 신규 접종이 가장 많이 진행됐다.
18일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는 510명 증가한 7만2594명"이며 "전날 신규 접종은 22만3189명으로 그간 신규 접종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1차 접종자는 440만5330명이며 2차 접종자는 199만5627명이다. 서울 전체 인구(약 957만명) 중 각각 46.0%, 20.8%가 접종을 받은 것이다. 현재 백신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49만 1630회분, 화이자 73만 2576회분, 모더나 6090회분 등 총 123만 296회분이 남았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3명 △서초구·강남구 소재 직장관련 (2021년 8월) 13명 △강남구 소재직장 관련(2021년 8월4) 2명 △영등포구 소재 직장관련 (2021년 8월2) 2명 △기타집단감염 29명 △기타 확진자 접촉 239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관련 24명 △감염경로 조사 중 178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