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17일 삼성전자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지분율 1% 이하 삼성전자 소액주주는 454만649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1분기 386만7960명보다 67만8537명 늘어난 수치다.
1년 전의 145만명과 비교하면 300만명 이상 늘었다.
지난해 1분기 삼성전자 우선주를 보유한 소액주주가 120만명에 달했던 점을 고려하면, 실제 삼성전자 소액주주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주가는 주당 8만원 밑으로 내려가며 답보 상태를 보였지만, 개인 투자자는 1억290만주를 순매수하며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이에 따라 개인 투자자가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도 지난해 6.48%에서 2분기 10% 이상으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