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보수·진보 구별 없이 한마음으로 평화염원 힘 보태야"

2021-08-1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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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6주년 맞은 오늘은 역사적인 날

시내 도로변에 태극기 4500여기 게양...광복 역사적 의미 되새겨

최 시장이 평촌중앙공원 공감평화공원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5일 광복76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정착과 번영의 시대를 위해 보수·진보 구분 없이 한마음으로 평화염원에 힘을 보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3인의 지역구 국회의원과 공감평화공원이 운영되는 평촌중앙공원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공감평화공원은 안양시의회와 민주평통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 시민단체 대표, 안양시 집행부 등으로 구성된 남부교류협력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6·15공동선언실천경기중부본부 주관으로 13~2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광복회와 자유총연맹 등 안양시 42개 사회단체도 평화걸개로 참가한 상태다.
 

[사진=안양시 제공]

이날 최 시장은 자신의 SNS에 광복절 기념사를 올려 "광복76주년이자 건국 73회째를 맞은 이날은 역사적인 날"이라며 복 받치는 감정을 내비쳐 시선을 끌기도 했다. 

순국선열들의 불굴의 의지와 애국심이 오늘날 대한민국을 있게 했고,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왔으며, 국가경제번영의 기틀을 세우게 했다는 것이다.

또 그 동안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코로나19로 인해 고난에 처한 실상을 언급하고, 새로운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중앙과 지방정부, 시민이 참여하는 범정부적 거버넌스가 절실하다는 속마음도 털어놨다.

최 시장은 이 같은 상황 극복을 위해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되, 민선7기 남은기간 동안 오로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으로 ‘스마트 행복도시’를 만드는데 일념 하겠다는 각오도 내놨다.

그러면서 안양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시민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사진=안양시 제공]

한편, 안양시는 현재 관내 거리곳곳에 4500여개의 태극기를 게시해 광복절의 감동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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